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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무엇을 기억할 것인가.천안함 46용사 등 수많은 호국영령이 잠들어있다.
홍범도가 대전과 인연을 맺은 것은 2021년 8월 문재인 정권이 카자흐스탄에 있던 그의 유해를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하면서부터다.홍범도 묘비 글은 대전현충원 9만7600여기 가운데 유일하게 신영복(전 성공회대 교수) 서체로 썼다.
홍범도는 소련 공산당에 가입해 당증까지 받은 기록이 있다.홍범도는 공훈(功勳)과 행적을 두고서도 논란이 많다.